
그림체 보고 처음 보기 시작한 만화입니다만... 내용이 참 심각하더군요 ㅠㅠ;;
어떤 면에선... 제가 과거 수험생 시절 인생의 경로를 결정한때,
제가 선택하지 않은 길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기도 하고요...
(전 걍 부모님 말씀 따라서 순순히 '작가'를 포기했던 덕분에 유혈사태는 피했지만 그 대가로 그림은 이 모양.....)
100%는 아니겠지만.. 분명 이 만화 안의 둘째의 삶에는.... 작가님이 실제로 겪으셨던 일들도 녹아있겠지요?
결말이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.. 쭉 응원하겠습니다. 둘째 경리도, 작가님도요.
앞으로도 파이팅!